2019년 제2차 경남 가족정책포럼 실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19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2차 경남 가족정책포럼 「가족정책의 사각지대, 비혼청소년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사회적 지원방향 모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청소년의 성문화 또한 급속한 변화의 과정에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임신과 출산은 유의미한 통계조차 없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 조차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가족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임신, 출산에 관한 사회적 지원방향을 도민들과 함께 모색해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미정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청소년 임신과 청소년 미혼모에 대한 현황 및 사회정책 등에 관해 진행하였으며, 지정토론은 경남연구원 사회가족연구실 심인선 실장, 생명터·생명터미혼모자의집 노미진 원장, 경남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 이임숙 상담센터장, 미혼모협회 인트리(人 tree) 최형숙 대표, 변예진 청소년 발표자가 맡았다.
경남 가족정책포럼은 2015년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도내 가족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발족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연 2회의 공개포럼을 통해 도민들에게 가족문제와 가족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발전적인 가족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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