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우리가족 소소한 행복의 성 만들기 캠프』 실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우리가족 소소한 행복의 성 만들기 캠프』를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양산 통도환타지아콘도에서 실시했다.
경상남도(여성가족정책관 안태명)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경상남도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24가족, 59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함으로써 안정감을 느끼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통해 참가가족의 친밀감과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1일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부모교육 및 자녀프로그램, 가족 소행성 만들기, 우리가족 사랑 나누기가 이뤄졌다. 이어 22일에는 통도아쿠아환타지아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참가가족 중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들었는데 소행성캠프를 통해 우리가족이 더 친밀해지고 앞으로 어떻게 가족관계를 이어가야할지 알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은 “한부모가족은 가족체계의 변화에 따른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적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이는 가족 간 소통의 부재로 이어져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가져온다”며 “일과 양육으로 이중 부담을 안고 있는 한부모가족이 온전한 가족의 형태로써 건강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경남도내의 다양한 가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남도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제 예방사업 및 해결사업, 가족친화문화 조성사업,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 취약?위기가족의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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