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지원사업으로 지난 15일,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가족복지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본 센터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경남도내 가족복지 발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기초·심화과정의 실무교육, 직급별 교육 등 종사자들에게 역량강화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가족구조를 이해하고 변화에 발맞춘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가정기본계획을 통해 바라본 가족 및 건강가정사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송혜림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본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정부정책과 트렌드에 따라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가족복지 실천가로서 정책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제 예방사업 및 해결사업, 가족친화문화 조성사업,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남 도내의 11개 시군에 총 14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본 교육을 실시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근거하여 경남대학교가 경상남도로부터 수탁·운영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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