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족센터는 2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홀에서

도내 가족센터 종사자분들을 초청해 ‘2025 경상남도 가족행복 동행人 대회’를 열었습니다.

365일 다양한 가족 곁을 지켜온 여러분께 잠시나마 쉼과 응원,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행사에는 도내 가족센터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습니다.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프로그램은 “오늘만큼은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을 담아

편안하면서도 의미 있게 꾸며졌습니다.

특히 식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의 공연형 특강은

현장에서 겪는 진짜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내 깊은 공감과 울림을 안겨주었습니다.

“나의 하루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가족정책 유공자분들께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센터별로 밝힌 작은 캔들로 “도내 모든 가정에 희망의 불을 밝히겠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가족센터의 핵심가치인 <가족·사랑·행복·희망·동행>을 표현한 특별 퍼포먼스와

이용자들의 감사 영상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미니사진관, 유관기관 네트워크 부스는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많은 종사자분들께 즐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들려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앞으로도 종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민에게 더 좋은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