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지난 5월 21일(화) 오후 6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경남도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기념행사 순으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행복한 가족상(賞) 수상 가족 및 가족정책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가정의 달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식전행사로 난타동아리 인타클럽의 신명나는 공연과 가족사진 공모전 역대 수상작 전시, 가족사랑 캠페인 및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었으며, 기념행사에는 도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진행을 맡고 있는 조복현 MC와 DNS뮤지션이 함께 하는 ‘재즈에 물드는 가족 낭만의 밤'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사회적 단위는 ｢가정｣이라며, “가정이 튼튼하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출생률 저하는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라 가정이 행복해야 해결되는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행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행복한 가족상'은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 단란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경상남도에서 신설한 상입니다. 수상가족은 총 10가족(행복한 가족대상(大賞) 1가족, 행복한 가족(賞) 9가족)이며, 수상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