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19일(목)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망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의 17개 사회복지유관기관이 모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위기가족이 지닌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격월마다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참여 기관들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을 안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내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일자리를 소개하여, 취약 가정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단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방임(보호) 아동·청소년 원가정기능회복지원」 소개하여 원가정 기능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9월에 예정되어있는 지역사회협의체 공동협력사업 「통합사례발표회」 사례 발표 기관을 선정하고, T/F팀을 구성하고 논의하였다. 통합사례발표회는 지역사회 내 사례관리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내 자원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전문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자 2012년 6월 구축되었다. 참여기관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Wee센터,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 마산지역자활센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남지부, 진해지역자활센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 창원지역자활센터가 있다.